Mo Wilems: 모 윌렘스
- Mr. SEY

- Oct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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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 Willems (모 윌렘스)는 비둘기 시리즈, 코끼리와 아기돼지 시리즈 등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미국의 아동문학가, 성우, 애니메이터이다. 미 일리노이 주에서 출생하고 루이지애나 주에서 성장하였으며 NYU Tisch School of the Arts에서 공부하였다. 1993-2002년 Sesame Street의 작가와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며 6개의 Emmy Award를 수상하였고 2003년부터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 Knuffle Bunny, Elephant & Piggie를 비롯한 여러 작품으로 Caldecott Honor, Theodor Seuss Geisel Medal, Carnegie Medal등을 수상하였다. 2019년 미 케네디 센터의 첫 번째 “Education Artist-in-Residence”로 위촉되어 클래식 음악, 오페라, 비주얼 아트, 페인팅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들로 어린아이들의 창의성과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모 윌렘스는 자신의 그림책을 경험하는 이들에게 “Sharing”을 강조한다. 비둘기 시리즈에서는 책을 보는 아이들이 그림책 속의 캐릭터와의 대화를 통해 깨닫는 교훈에 대한 공유를, 한국에서 김서정 님이 “꼬므토끼”로 번역하신 Knuffle Bunny에서는 어릴 적 부모와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겪을 수 있는 소통의 어려움을 통한 해학적인 공감이 돋보인다. 이처럼 그가 어른들이 “share”하고 싶은 경험이나 가치들을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것은 Sesame Street을 통한 다년간의 경험을 통한 것이라 짐작한다.
그는 또 그림책은 아이들이 몇 시간이고 혼자 읽으며 놀 수 있는 장난감이어야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역할은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공감, 그리고 사랑을 “Share” 하기 위한 매개체라 말한다. “Ultimately what a picture book is for is for a lab. A parent or a grandparent, sitting with the kid and share one story.” (from the children’s book review interview: https://www.thechildrensbookreview.com/knuffle-bunny-free-by-mo-willems/)
모 윌렘스는 아동문학과 그것을 통한 문화활동이 사회 전반에 줄 수 있는 순기능을 잘 보여주는 작가이다. 2019년 케네디 센터의 초대 “Education Artist-in-Residence”에 위촉되어 미국 최고의 여러 장르의 예술인들과 다양한 표현 기법들을 통해 아이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기회들을 만들고 있다. “Beethoven Symphonies Abstracted, SLOPERA, Lunch Doodles 등을 통해 더욱 넓혀져 가는 그의 경력은 아직도 아동문학의 독립적 존재가치와 인재 양성을 위한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극대화하지 못하는 한국의 현실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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